[IT동아 강형석 기자] 애자일(Agile)은 한 번에 목표를 완성하는 게 아니라, 작은 단위로 빠르게 실행하고 현장 반응을 보며 계속 문제를 고쳐 나가는 업무 방식을 뜻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출발했지만 공공 부문, 프로젝트 관리, 조직 운영, 협업 거버넌스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다뤄진다. 정부가 강조하는 '빠른 수정·보완' 행정 기조와도 맥을 같이한다.
하지만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광범위하게 도입되면서 정부 행정 처리 방식의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AI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는 것과 달리, 행정은 규정·예산·조달·보안 등 복잡한 절차에 묶여 변화 속도가 더디다. 따라서 챗봇 수준의 활용에 그치지 않고, 업무 방식·조직 구조·정책 집행 체계 전반을 혁신해야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주요 선진국들은 공공 부문의 AI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를 디지털 정부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행정 시스템에 선제적으로 도입한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하버드대학교 컴퓨터공학 강의를 AI 기반 프레임워크로 국민에게 제공 중이며, 아프리카 일부 국가는 기존 IT 인프라의 부재를 오히려 AI 스타트업 육성의 발판으로 삼았다. 대한민국 정부도 AI를 쓰는 단계에서 AI로 설계하는 단계로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 이유다.
IT동아 강형석 기자 (redbk@itdonga.com)
출처: IT동아(https://it.donga.com/108473/)
[IT동아 강형석 기자] 애자일(Agile)은 한 번에 목표를 완성하는 게 아니라, 작은 단위로 빠르게 실행하고 현장 반응을 보며 계속 문제를 고쳐 나가는 업무 방식을 뜻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출발했지만 공공 부문, 프로젝트 관리, 조직 운영, 협업 거버넌스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다뤄진다. 정부가 강조하는 '빠른 수정·보완' 행정 기조와도 맥을 같이한다.
하지만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광범위하게 도입되면서 정부 행정 처리 방식의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AI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는 것과 달리, 행정은 규정·예산·조달·보안 등 복잡한 절차에 묶여 변화 속도가 더디다. 따라서 챗봇 수준의 활용에 그치지 않고, 업무 방식·조직 구조·정책 집행 체계 전반을 혁신해야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주요 선진국들은 공공 부문의 AI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를 디지털 정부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행정 시스템에 선제적으로 도입한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하버드대학교 컴퓨터공학 강의를 AI 기반 프레임워크로 국민에게 제공 중이며, 아프리카 일부 국가는 기존 IT 인프라의 부재를 오히려 AI 스타트업 육성의 발판으로 삼았다. 대한민국 정부도 AI를 쓰는 단계에서 AI로 설계하는 단계로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 이유다.
IT동아 강형석 기자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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